김성규 기획부회장 인사
|20대 성남시의사회 기획위원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김성규 입니다.
2007년 4월에 분당구 서현동에 필립의원을 개원하여 성남시의사회의 평회원이 되었고, 제18대 의사회장님이시고 대학 선배님이신 박응철 회장님의 권유로 2013년부터 의사회 일을 시작해서 19대, 20대를 거쳐 9년째 의사회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의사들의 친목 단체로 알고 의사회에 발을 디뎠지만 내부에 들어와 보니 성남시의사회가 그간 얼마나 많은 활동을 해왔고 성남시 의사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의사회 활동을 하는 동안 개인적으로는 환자를 보는 것 외에도 의료현안과 문제점 등에 관심이 많아졌고 의사는 진료만 잘 보면 되지 라는 편협한 시각에서 벗어나 의사들이 의료현실과 의료정책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으면 안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 기획위원회에는 저와 그랜드비뇨기과의원의 황진철 선생과 정병원의 정남연 선생이 기획이사로 같이 일하고 있으며 기획위원회가 하는 일은 외적으로는 다양한 의사회 행사의 기획 및 진행 등을 담당하고 있으며 내적으로는 의사회 내 임원들 간의 친목 도모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그간 회원 분들도 의사회 행사에 참석하시면서 느꼈던 점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안이나 좋은 아이디어 등의 제안 등이 있으시면 언제든 제 메일(drskkim@hanmail.net)로 연락 주시면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사회원 여러분 코로나사태로 인해 심적으로 경제적으로 많이 힘드실 줄 압니다. 비단 코로나 사태뿐 아니더라도 개업의 또는 봉직의로 일하게 되면 예상치 못했던 크고 작은 많은 어려움 들을 마주하게 되실 겁니다. 그럴 때 옆에 성남시의사회가 있다는 것을 기억해주시고 언제든 연락 주시면 적극적으로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코로나사태 이후의 의료계에도 많은 변화가 올 것으로 예측 됩니다. 정부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는 원격진료뿐 아니라 향후 성남시의료원을 비롯한 공공의료가 강화되고 이러한 변화는 개원가나 봉직의 사회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 입니다. 이러한 변화의 물결이 올바른 방향으로 자리 잡게 하려면 무엇보다도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합니다.
성남시의사회 기획위원회 부회장 김성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