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rt Pasta Gratin 만들기
|Short Pasta Gratin 만들기
윤기석
2인분 기준 준비물
양파1개
작은 양송이 8개
깐마늘10개
다진 소고기 150g
생바실 30g
다진 통조림 토마토 1캔
토마토 퓨레 1캔
방울 토마토 10개
short pasta 1공기
파마산 치즈
모짜렐라 치즈 200g
1. 냄비에 물을 끓여서 파스타를 쌇을 준비를 합니다.
2. 물이 끓기전에 아래 사진처럼 야채를 준비해 둡니다.
3. 파스타는 끓는물에 약 6-7분 정도 쌇아 준후 채에 받쳐 놓습니다.
일반적인 파스타 요리할 때는 올리브 오일을 뿌려서 섞어 주지만 그라탕할 때는
그냥 식혀 놔 주셔요.(전 CASARECCE와 GEMMELI란 놈들을 썼습니다.)
팬에 오일과 마늘은 넣고 약 20초 정도 볶아줍니다…(파스타 요리의 시작입니다.)
4. 다진 고기와 양파 버섯을 넣고 볶아줍니다. 통후추를 팍팍 뿌려 주시구요.
취향에 따라 버터도 약간, 화아트 와인 약간 (소주1잔)정도 넣어 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고기가 적당히 익혀졌을 때 다진 토마토 1캔과 퓨레 1/2 캔을 넣어줍니다.
이날 마트에 신선한 토마토가 없어서 ㅜㅜ
요런 넘들로 썼습니다. 마트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첨가물은 소금밖에 안 넣다는데….ㅎㅎ
되도록 첨가물이 적게 들어간 걸로 고르셔요.
그냥 생 토마토로 사용하시는걸 권장합니다. ^^
5. 적당히 익혀졌으면 팬의 불을 끄고 미리 썰어논 바실과 방울 토마토를 넣고 잘 섞어 줍니다.
이때 오븐을 200’C 로 예열 시작해 주시구요
6. 채에 받아논 삻은 파스타를 넣고 소스와 잘 섞어줍니다. 소스량과 파스타량이 1:1정도가
적당한양입니다. 이때 파마산 치즈를 뜸뿍 뿌려 주셔요.(가루로 된 건 쓰지 마시구요.)
7. 그라탕 용기(없으면 그냥 오븐 용기)에 잘 담아 줍니다.
8. 모짜렐라 치즈를 골고루 얹어 줍니다. 치즈 좋아하시는 분들은 파스타를 한번 더 깔고
치즈를 한번 더 얹어서 2중으로 덮으셔도 됩니다.
라자냐의 베샤멜 소스가 아니지만 치즈로 겹겹이 쌓는거죠.
9. 요정도 하고 있으면 오븐 예열이 끝나갈 거구요. 200’C 로 예열된 오븐에 넣고 10분정도
가열해 주시면 됩니다. (중간에 2-3번 정도 앞뒤 위치를 바꿔 주시면 더 골고루 익힐 수 있습니다.)
10. 10분후 오븐에서 꺼내 바실 과 파슬리를 적장히 뿌려 주시고~~ 5분정도 식힌후
맛 있 게 드시면 됩니다.
10년전 뉴욕에서 쎄일해서 3.5불씩 주고 샀던 책들 입니다. A4 올 컬러판입니다.
믹국은 책값도 우리보다 엄청 쌉니다. ㅠㅠ
요거말고도 Bread, Soup 더 샀습니다. 그 이후 삶이 조금 풍성해졌습니다. ㅎ
(저보다 마님이 더 많이 보거든요. ㅎㅎㅎㅎㅎㅎ)
파스타는 조리 방법에 따라 세가지로 나눕니다.
Pasta Asciutta : 파스타를 쌇고 물기를 뺀 다음 , 미리 준비한 소스를 얹는 방법, 일반적인 조리법
Pasta in Brodo : 삻은 파스타를 고기나 야채를 넣은 수프(브로도)에 넣어 만드는 조리법
Pasta al forno: 반쯤 익혀 놓은 파스타 를 소스를 얹은 다음 오븐에 구워낸 조리법. 위와 같은
그라탕이나 라자냐가 대표적입니다.
파스타를 맛있게 만드는 제일 중요한 TIP은 쎈불에 1인분씩만 만드는 겁니다.
가정에서는 2인분 이상은 만들지 마셔요. 식당의 화력보다 형편 없기 때문에 라면 퍼지듯이
맛없고 눌러 붙는 파스타가 되기 쉽상입니다.(영업용 가스렌지의 화력은 2-4배됩니다.)
양도 중요한데,
1인분 기준 마늘은 4개, 양파는 작은것 반개, 양송이는 작은것 2개, 큰거는 1개, 조개는 5개,
다진 고기는 50g, 토마토는 큰거 1개, 방울토마토은 5-6개 정도, 오리브 오일은 토마토
base는 1큰술, Oil base는 2큰술 사용하시는게 권장량입니다.
그리고 바실, 파슬리는 기본이구요. 오레가노나 월계수잎이 있으면 더 좋구요.
자~~~~~ 지금부터~~~~~~
마트에서 조미료와 첨가제가 잔득 들어있는 반조리된 소스 구입해서 조리하지 마시고 가족의
건강을 위해 신선한 재료로 소스를 직접 만들어 보셔요. ^^